♥ 클루투와 함께한 어느 멋진 가을♥

* Pocket detail dress _ denim blue *

평소 데님류를 좋아해서 즐겨입는 편이에요.

그 동안 맘에 드는 데님 드레스를 발견하지 못했었는데 이 상품은 첫눈에 반해 꼭 사야겠다 싶더라구요~

루즈핏의 클래식하고 심플한 디자인, 작은 디테일이 하나하나 살아있는 느낌! 

허리포켓뿐만 아니라 가슴쪽에도 곡선모양의 귀여운 포켓이 있어 편하고 실용적이에요. 심지어 오른쪽 포켓에는 안쪽에 작은 미니 포켓이 들어있어 눈에 보이지 않는곳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서 만들어진 옷이랍니다. 

저는 클루투의 'C'로고 너무 좋아하는데요 데님 드레스에는 블랙앤 화이트 라벨로 눈에 띌듯말듯 귀욤지게 부착되어 있어 브랜드 로고가 더 시크해 보여요~

요런 한끗 차이가 클루투를 더 특별하고 새롭게 만들어 애정이가게 해주는거 같아요~

저는 평소 66사이즈 입고 키164.5cm에요. 

루즈핏으로 길이는 무릎선까지 와요. 이 드레스는 모든 체형에 다 잘 어울릴듯 해요. 

데님드레스라 구입하기 전 혹시 옷이 무겁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저는 무게감 느껴지지 않고 편하게 활동할 수 있었어요. 심지어 이 옷 입고 에너지 넘치는 아들램과 신나게 축구도 했답니다. ㅎㅎ

허리선은 쪼이지 않는 밴딩으로 살짝 잡아줘요. 그래서 부해보이지 않고 오히려 일자핏으로 떨어지는 드레스보다 날씬하게 보이고 뱃살도 감춰주는것 같아요.

소매는 롤업 안했을때는 여유있게 툭 떨어지는 느낌으로, 한두번 정도 롤업하면 귀엽고 발랄한 느낌으로 입을 수 있어요.

두께감은 한여름 빼고는 잘 활용할 수 있을거 같아요.

지금보다 더 추워지면 제2의 피부라 불리는 ㅋ 요즘 너무 핫한 클루투 로고티 칼라별로 매치해서 입으면 따뜻하고 세련된 룩을 완성할 수 있을듯 합니다. 

유행안타고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진심 강추합니다!

* Corduroy ball cap_wine *

비싼 브랜드 모자 중에서도 겉면 양 옆쪽이 좀 튀어나온 느낌이라던지 살짝 붕 뜨는 느낌을 받은적이 종종 있었는데 클루투 모자는 쓰는 순간 안정감 있게 착 머리를 감싸주고 잡아주는 느낌이네요. 

날씨가 쌀쌀해져서 코듀로이 소재로 구입해봤는데 핏이며 톡톡한 소재며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그동안 블랙만 고집해왔는데 고급스러운 와인컬러가 튀지 않고 얼굴을 한톤 환하게 만들어주는 마법이 있는거 같아요. 클루투 로고도 모자 메인컬러보다 살짝 연한 톤으로 자수처리 되어 있어 더 세련되 보여요!

* Twinkle C_socks_black *

양말을 좋아해서 많이 구입해봤지만 시중에서는 이런 제품 발견하기가 힘들었어요. 과한 펄이 들어간 실버아니고 잔잔한 펄이 블랙 칼라와 섞여 은은하게 깔려있는 고급스런 느낌!

저 골드 칼라도 있는데 둘 다 너무 예뻐요~

펄이 들어간 양말은 신고 위로 당기는 순간 힘없이 찍 늘어나 바닥면이 얇아지거나 피부 닿는 면이 거칠하게 느껴지는것도 있는데 요 양말은 늘어짐없이 탄력있고 균일하게 촥 감겨요. 

내 사랑 'C' 로고~ 양말에서까지 존재감을 발휘하네요.블랙 바탕에 입체감있게 화이트로 자수 처리된 로고가 볼때마다 너무 사랑스러워요. 악세사리로 분류되는 작은 소품까지 로고 디테일을 이렇게 꼼꼼하게 넣어 만들어주시다니..감동했어요!

밴딩 부분도 조이지 않고 벗었을때 자국도 안 남고 넘 편해요!

* 요즘 대표님 라방보며 분크, 클루투, 트리마치에 푹 빠져있어요.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신선하고 새로운 디자인과 칼라, 튼튼하고 좋은 소재, 합리적인 가격...

제 위시리스트는 이제 더 이상 명품이 아닌 요 세개의 브랜드로 채워져가고 있네요. 

매주 오픈날짜 기다리며 또 어떤 제품이 내 마음을 흔들어 놓을지 설레여하고 있어요!

주변에서도 브랜드 어디꺼냐며 계속 물어봐서 열심히 알리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예쁘고 새로운 제품 많이 만들어 주시고, 

세계적인 브랜드로 승승장구 하시길 바랄께요♥